2021년 1월의 일상 (1.18~1.24)

착함이 바로 강하다!2021.1.18 월요일

출근준비하느라 여기저기 돌아다녔던 별이, 오늘따라 갈색다발이 너무 귀여웠다.

5959 집은 매우 피곤합니다.

퇴근! 양정에 드디어 텐퍼센트 들어왔다. 너는 잘 걸렸어 ㅠㅠ

오늘까지 연차를 쓴 영더비가 집도 깨끗이 치워놨고 우설이 이렇게 모아놓은게 귀여웠다.

이것저것 찾아볼 것이 많아서 요즘 내 핸드폰은 정말 싫어 모드^^…

영더비가 병원에서 늦는다고 해서 혼자 먼저 저녁을 먹었다

몇일전부터 먹고싶었던 만둣국 사골로 끓여먹었더니 간단하고 맛있더라. 하지만 참기름은 넣지마^^!

밥을 먹고 가전을 켜기 전에 기사님이 먼저 사이즈를 재겠다며 서둘러 이사하는 집으로 갔다

아니, 하지만… 세탁기 자리에는 들어가지만 입구에 들어가지 않는다 ㅋㅋㅋ 드럼…?정말 그 말을 듣자마자 혈압이 확 올라갔다…휴내 짐은 영더비가 자주 베란다에 다 모아놨어.결국 저 문을 떼어내기로 하고 집에 돌아왔다열채로 맥주로 위를 달래봅시다.이런 시험이 있었으니 해보는 것에 진심으로 해보세요.2021 목잘알 능력시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목잘알을 찾습니다 www.banggooso.com2021 목잘알 능력시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목잘알을 찾습니다 www.banggooso.com엄마에게 가전대신 노트북을 사달라고 했더니 집에 있는 것을 줬어(울음)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열심히 맥주를 따라 잤다 2021.1.19 화요일맨날 새끼 고양이만 보다가 드디어 어미 고양이를 발견했는데 얘도 너무 궁금해서 괜히 마음이 아팠다입쪽이 아픈거 같은데 ㅜ 아무튼 멀리 도망가지도 않고 가까이서 지켜보던 너오늘은 ㅇㅇ씨가 빵도 나눠주셔서 빵을 먹었어.취향은 아니었지만 꽤 맛있었다고대하던 들깨심 드디어 출발!!원래 3개월 정도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왔다여전히 사고 싶은 것은 5조5억 개. 즐거우면서도 피곤하다.재미있지만 질려영더비는 출근하자마자 야근을 해서 나는 혼자 밥을 먹게 되었다주기적으로 찾아오는 홍삼파 ㅋㅋ 귀찮아서 김치는 그냥 생으로 먹었어 ㅋㅋㅋ오늘은 챈지가 너무 많이 먹어서 삼겹살은 조금만 구워서 찌개도 같이 곁들였어.비주얼은 구리지만 삼겹살은 항상 맛있다겨울이 되면 다른 야채들은 비싸서 오늘은 배추로 싸서 먹었다두부 듬뿍 넣은 된장찌개에는소주가 찰떡궁합사진찍으면 이런 느낌으로, 편하게 혼자 먹는 시간 소중해ㅠ_ㅠ된장꽃은 된장주밥···먹다가 애매하게 남은 고기도 넣고 끓이면 더 맛있었던 제대로 한끼 완성~!혼밥을 먹는 날을 지켜주는 별이텐2차로 올게요…탈모가 된 몽몽일레몬은 잎에서도 레몬향이 강하다모든걸 잃은 몬몬스들… 그냥 나뭇가지 키우는거냐고요… 2021.1.19 수요일정말 행복했던 수요일 아침 드디어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진츠 귀여워TT이름도 지어줬어.미니고리와 미니순도리밥을 주고 밑으로 내려오면 이렇게 쳐다보고 있는 미니 순돌이 ㅋㅋㅋ 얘 많이 먹고 건강하자요즘은 물도 열심히 마시려고 노력중이야.확실히 텀블러가 있어야 많이 마실 수 있지.오늘 집에 인테리어 시뮬레이션이 있어서 해본 영더비가 이걸 보고 왜 이렇게 꾸미냐고 물어보면 우리집이야 ㅋㅋㅋ오늘도 신혼집에 가서 택배를 넣고 올거야…사실 여기 위치가 마음에 안든대. 빛났지만 실제로 몇번 와보니 더 좋은것 같기도 하고…우선 제일 좋은건 영심이랑 가깝다는 점여기도 택배 많이^^… 공청기는 너무 빨랐나?헤헤헤헤…#타오바오 드디어 타오바오가 도착합니다.까보니 완전히 유리로 쩔쩔맸다 이건 요구르트를 만들어 먹으라는 계시…쥬뎅이는 하나지만 잔도 가득^^…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스누피접시도 있어서 사구잼도 만들어먹으니까^0^~~~ 잼용기도 사다이런것도 많이 키헤흐흐흐흐흐흐흐흐 지금보니 일본것이네요^^…그릇도…(점점 귀찮아지는중)치즈나이프와 커트러리도 사보았다테이블 매트인줄 알고 샀는데 마우스패드도 왔고 셀프모빌도 사서 쓰고 있어요…그릇은 너무나도 귀요미저 오른쪽 접시는 존예탕이라 비싼곳도 사봤는데 실물은 좀 그랬어.. 비싸도 4천원 정도…?제일 사고 싶었던 곰돌이 매트도 샀어요.이건 원래 크리스마스 시즌에 사려고 넣어뒀는데 잊어버리고 같이 결제해볼게 ㅋㅋ 1년뒤에 보자…이렇게 가득! 배송비까지 15만원 조금 부족하다 그리고 포장추가도 안했는데 하나도 깨지지 않아서 대만족스러웠던 이번 타오바오이제 들깨도 뜯으려고요 아니 실물 미치겠다고…? 진짜 대존예케림아 이사가서 만나자…근데 정말 실물파동이별이가 돼지처럼 누워있어서 찍어봤어그릇을 열심히 뜯어냈다 정리하고 저녁을 못먹고 산 그릇도 바로 시작해본 스누피는 너무 귀여워 ㅋㅋㅋ오늘은 준비하기 귀찮아서 간단하게 닭다리로!고기가 정말 미끈미끈기쁨의 맥주도 한잔 드셨다면서요?이차 과자.. 그만 먹어, 제발먹어도 만족스럽지 않아서 오렌지도 잊어버렸어 ㅋㅋ별이도 오랜만에 간식 타임. 원래 닭가슴살은 절대 안먹는 애인데 요즘 간식을 안먹어서 그런가봐그래도 애매하게 남기고 갔어^^이거라면 길고양이들이 말야… 삭삭…이번에 누른 타오바오안에 타이머가 있어서 작동시켰더니 소리때문에 가까워진 별이텐ㅋㅋ 저 타이머도 정말 졸키텐이야ㅠ영더비가 회사에서 김밥을 받아와서 나도 먹고싶었지만 밤이라서 참아봤어 2021.1.21 목요일오늘은 ㅎㅅ에서 받은 바나나로 점심집에 와서 이불을 보고 있는데 이렇게 누워있는 아이왜 세상 잃은 표정이야. 겸둥이드디어 영더비와 함께 먹었던 저녁, 어제 가져온 김밥이 있어서 간단하게 라면만 끓여봤어.#153구포국수를 이번에 새로운 곳에서 주문했다는데 양념도 많고 너무 맛있었어! 다음엔 가게에 가서 먹어봐야지라면은 언제 먹어도 돼. 라면이라면 뭐든 괜찮지만 그래도 돌고 삼양라면의 매운맛이 우리가 제일 좋아 ㅋㅋㅋ근데 한번씩 다른걸 먹어야해.. 질려요..분식에는 역시 소주가 답.요즘 이것저것 스트레스로 술을 안먹을수가 없어ㅜ(변명 좋았어)계속 투덜거리다가 밥 먹는 동안 내 발에 붙어 있던 놈라면을 하나만 끓였더니 양이 부족했던 영더비는 짜장라면까지 먹어 치웠다.영더비는 다시 신혼집에 잠깐 갔다가 갑자기 삐져서 머리를 자른게 갑자기 징그러워서 가슴까지 자르고 앞머리도 잘랐는데 나름 성공했어 ㅋㅋㅋ돌아온 그의 손에는 간식도 가득…하버하버 ······ 2021.1.22 금요일#컨포즈 커피 특히 어두웠던 금요일 아침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아기가 적은 밥을 주는 곳에 가면, 얼마 남은 사료가 물에 흩어졌던(웃음)이 주변에는 숨길 곳도 없고..우산을 놔www는 아, 그래도 주변에 맛있는 가게로 소문 났는지 잘 보지 못한 고양이들(그것도 큰 아이들)이 빈둥거리고 걱정이다.밥은 함께 나누어 먹으면 좋지만 우리의 작은 아이들이 쫓겨나거나 크게 다치지 않을까 너무나도 걱정거리가 많다그리고 ㅁㄱ형이 간식을 나눠줘서 하나 먹고아침밥을 주면 항상 지켜보던 아이들이 보이지 않아서 열심히 산에 올라가 봅니다.. 어디 갔어?얘 도라TT쓴 도리에도 만나서 고도리에도 발견비를 피하기 위해서 집도 사준 것에 TT나뭇가지 틈새에 있어서 조금 아팠지만 네가 만족하면 충분하지 않나 이렇게 아이들을 보고출장 중에 로딩 킬될 고양이를 발견한 너무 도로 쪽에 있어서 옆으로 옮기고 주고 싶었는데 못했다120에 전화해서 통보는 했어요. 아무것도 하고 주지 못하는 내가 너무 한심한 천국에 가서는 몸 조심하게 먹고 싶은 것 다 먹어죄책감에 엄마한테 전화하고 질질 끄는 건 울적해서 이사한 엄마 집에 들르기로 할 때마다 의미 없는 광고 아이돌인가요…?처음 가보는데 빈손으로 가기는 그래서 미니 붕어빵도 사갔어.너무 바삭하고 다른 붕어빵보다 맛있어서 연산동 부산은행 옆에 파는 붕어빵 꼭 사먹어보세요.그리고 새로만나는 엄마집 요즘 집은 스위치도 이쁘다엄마 아빠랑 얘기하면서 간식도 먹고형, 우리 달탱이도 만나고여전히 귀엽고 못생긴 타르뎅이엄마가 새로 간 집은 신축인데 깨끗하고 예쁘셨던 누구네 집과 비교가 되더라구. 후^^…그리고 새로운 환경에서 즐거워 보여서 저도 기뻤어요.옥상까지 구경하고 재미있게 수다떨고 집에 간다피자를 시켜놓고 기다리지 못하고 맥주부터 까다#피자헛 요즘 인터넷에서 핫한 피자헛 피자를 시켜봤는데 꼭 M을 주문하라고 해서 주문했는데 크기를 보고 당황스러운 손바닥 정도인데…?페퍼로니팬 피자에 치즈를 추가한 한입 먹자마자 감탄했습니다. 치즈+페퍼로니 자체도 맛있지만 빵이 살짝 튀긴듯한 느낌으로 폭신폭신하면서도 쫀득쫀득한 식감이 너무 좋았다. 페퍼로니 초도리들은 꼭 드셔보세요…상하이 파스타도 맛있고 길어서 같이 주문하자 얘도 확실히 맛있었어.지금까지 피자헛은 별로라고 생각했지만 편견이 깨지는 맛이었다.서둘러 먹고 영더비는 마트로 가는 나는 아빠가 준 노트북을 켜고 포스팅을 쓰고 있다.자주는 아니더라도 아빠가 재미있게 쓰시던 노트북인데 금방 주신 생각을 하면 울컥울컥한다.혼자 마트에 간 영더비가 냉동 랍스터를 사온다 이런 것도 있다집안 구석구석 하나하나 바꾸고 싶은… 너무 욕심이죠?www 그리고 가격은 어떤걸 해^^마트에서 우유도 사온 영더비 드디어 우유컵도 첫 시작한 2021.1.23 토요일오늘부터는 인테리어 공사가 있는 날 일단 조명을 다 갖추고 새집으로 옮겼다.싱크볼도 ‘ㅋㅋ’하기로 한 우리는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대멘탈 붕괴는 이미 왔고 판매처에서는 사이즈가 맞지 않는다고 해서 정말 스트레스가 쌓였어 ㅋㅋ열심히 실리콘 작업중인 영더비설경도 오셔서 작업을 하시고 영더비는 병원에 가야하기 때문에 잠시 집에 돌아오니 배가 고파서 어니언링이 부글부글 먹었다.영더비의 공구박스도 왔습니다. 혼수라는 이름으로 사고 싶은 것을 사는 두 사람.뭐 대충 이런 느낌이야..에미아미는 괴로워하지만, 편안하게 자기 위해서 빨리 이사하자.#디테일그라우트시공완료!눈이 보이지않으면 안되는걸까.. 고민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예쁘고 또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고 다음에도 할 일이 있으면 여기에 맡기자.그리고 조명팀에 와서 사회 부적응자들은 붙박이장에 숨어서 펼쳤습니다…영더비는 여전히 마스킹 작업중 ㅋㅋㅋ#아스피드 조명도 완성!처음부터 내 픽이었던 아스피스…다시 봐도 너무 반짝반짝 빛나..자꾸 조명팀이 이걸 왜 하냐며 색깔은 오렌지로 할래 큰 걸로 해라고 간섭해서 좀 짜증났는데^^!어쨌든 내 마음에는 쏙 들었다간접조명도 위치가 달라서 화가 났지만..결국 그의 센스가 좋아서 참기로 했어요…이렇게 두 공사가 끝났어요!#설봉돼지국밥, 영더비에게 옴파집도 보여주는 겸용산동으로 옮긴다엄마가 맛있다던 설봉돼지국밥에 방문해봤다반찬에 무말랭이가 나오는 게 너무 특이했다그리고 민구씨 블로그에도 올라와서 봤는데 여기 수육이 맛있대!! 강력하게 수백을 어필. 하지만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싸서 냠이 오늘 제대로 밥도 못 먹고 더 맛있게 느껴졌다아빠랑 간단하게 한잔♡밥도 말아먹었습니다.집에와서 아빠가 끓여주신 커피를 마시고 수다를 떨고양정에 돌아오면 주차하기 애매해서 버스를 타고 갔는데 가까우니까 앞으로도 버스를 타고 자주 갈거야 ㅋㅋ걷다보면 보이는 오락실에 새로운 기계가 설치되어서 보니 미국 로또였어 ㅋㅋㅋ^^ 신기해서 사봅니다. 당첨되면 싱크볼은 시공을 맡기겠다는 큰 꿈을 안고 집으로 돌아간다.간단하게 한 잔 더 마시고 기절!2021.1.24 일요일영더비는 아침부터 일하러 갔고 늦게 일어난 나는 뒹굴뒹굴 우유를 사들고 찾아갔다다행히 싱크볼 설치는 진행하기로 했어! 사실 전달과정에서 오해가 있었어.니가 실리콘을 잘 짜줘서 난 행복해… 영더비의 십만 공구와 함께어제 간접등을 설치하고 리모컨도 받았는데 처음 보는 작은 건전지가 신기했다.너무 귀엽네…오늘은 새로운 집에서 첫 요리를 먹는 날!#짬뽕 면발이 전에 먹고 맛있었다 중화 요리점에서 주문했어 ww잡채 밥에 잡채가 정말 많지만, 뭔가 집에서 먹던 잡채 맛을 봤으니까 더욱 맛있었다탕수육도 빠질 수 없지. 언제 먹어도 고기가 꽉찬 느낌영더비간짜장도 같이 ㅋㅋㅋ 왠지 반정도 먹었더니 둘다 배불러서 남은건 그냥 챙겨왔어저는 다시 집에와서 하루종일 누워있었고 영더비는 일하고 병원까지 다녀왔습니다.갑자기 눈에 띈 벼루 핑크 체리예쁜 입까지 엄마가 바쁘지 못해서 미안해, 우레기직구로 주문한 스타우브 키친툴…에서 메일이 왔는데??! 5월에 들어온다는 고마운 연락이 왔다^^ 그래서 랜선 집들이도 5월 이후로 연기될 것 같아.욕이 나와…벽지 사장님이 방문하신다고 해서 또 신혼집에 가서 진짜 여기 사장님이 셀프 시공을 했나 싶을 정도로 엉망이어서 ㅎㅎㅎ 영더비가 또 실리콘을 발라버렸다.이제 깔끔하고 이쁘다 수고했다싱크볼도 드디어 완성 >.<싱크대 물이 잘 빠지지 않는 단점이 있지만 기존에 쓰던 싱크볼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다.예쁜게 최고야벽지를 정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늦은 저녁을 먹습니다..편의점에 갔더니 고기반찬이라고 팔아서 하나 사서 보그저는 샌드위치에맥주를 졸여서… 하루를 마무리한 나는 할일도 없는데 왜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어.. 아무튼 바쁜 하루하루가 이렇게 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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