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랩터입니다.오늘은 샤오미 미밴드8 프로의 공개기를 해보겠습니다.
미밴드 8프로가 정식 출시된지 한달이 지났는데요. 조금 늦게 개봉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미밴드8 프로가 전작인 미밴드7 프로에 비해 얼마나 달라졌는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박스부터 살펴보도록 하죠. 박스는 밴드가 커서 그런지 크기도 큽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미밴드8과 거의 같아요. 색상은 2가지 있습니다. 블랙 그리고 제가 구매한 라이트그레이까지 2가지 색상으로 출시했습니다.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볼게요.박스를 열어보면, 미밴드 8프로가 있습니다. 실물을 보면 확실히 크게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크기가 커졌습니다. 그리고 스트랩이 있는데요. 스트랩은 전작에 비해 확실히 쫀쫀한 느낌이 들고 고급스럽게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충전기와 설명서가 있습니다. 충전기는 미밴드8처럼 자석으로 붙이는 방식입니다.

그럼 이제 외관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전원부터 켜볼게요. 미밴드 8 프로도 전원 버튼이 없기 때문에 충전기로 깨워야 합니다.
디스플레이는 전작에 비해 0.1인치 커져 1.74인치입니다. AM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평면 디스플레이라서 그런지 꽤 심플하게 느껴집니다.

측면도 상당히 고급스럽게 되어 있습니다. 유광 표면이 마치 스테인리스 재질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는 플라스틱제입니다.이러한 디자인은 스트랩에 따라 캐주얼한 복장이나 정장같은 스타일까지 모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뒷면을 보시면 원형 센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심박수는 물론 산소 포화도까지 체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4채널 모듈을 적용해서 심박수와 혈중 산소 포화도의 정확도를 전작 대비 각각 10%와 5% 더 향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밴드를 탈부착하는 버튼이 위아래로 있습니다. 그냥 눌러서 빼시면 돼요. 끼울 때도 쉽게 끼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바뀐 부분은 크기입니다. 가로 사이즈가 전작에 비해 4.55mm 더 넓어진 33.35mm입니다. 세로 길이는 전작보다 1.3mm 길어진 46mm입니다.두께는 전작에 비해 1mm 더 얇아진 9.9mm입니다. 그리고 무게는 2g 더 무거워진 22.5g입니다. 스트랩을 제외한 무게입니다.이제 전원을 켜고 스마트폰에 연결해 보겠습니다. 앞에서 제가 충전을 하고 전원은 미리 켜놓은 상태입니다. 미핏스 앱에서 QR코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연결됩니다.연결 도중에 MiBand8 Pro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혈중 산소 포화도를 비롯해 GPS가 적용되고 있다는 설명이 있습니다. 이렇게 업데이트도 끝나고 접속이 완료되었습니다.먼저 간단하게 사용법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저도 처음 구매하는 거라서 좀 둘러보니까요. 옆으로 넘기면 제어 센터 같은 것이 나옵니다. 다음으로 가면 위젯이 표시됩니다. 그리고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면 앱을 볼 수 있습니다. 앱 추가 설치는 안되는데요.그래도 필요한건 다 들어있어요. 그렇다면 여기서 불편한 점이 있다면 홈 버튼이 없기 때문에 사용 중에 한 번에 홈으로 돌아가는 기능은 없습니다.그렇다면 전작인 미밴드7 프로에 비해 어떤 점이 개선됐는지 살펴보겠습니다.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화면 크기가 전작에 비해 커지고 넓고 산뜻해 보입니다. 화면이 전작에 비해 평면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미밴드 7프로는 엣지 부분이 라운드 되어 있더라고요.그리고 최대 밝기가 600니트까지 올라가서 햇빛 아래서도 선명하게 보일 거예요. 그리고 전작에 비해 화면 주사율이 60Hz로 업그레이드되어 부드럽게 화면이 넘어갑니다. 사실 이게 통상적인 디스플레이 화면이라고 보면 됩니다. 120Hz 화면의 주사율처럼 부드럽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항상 보는 평범한 화면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전작에 비해 화면이 커지기도 했고, 화면 해상도가 올라가 전작에 비해 좀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그리고 디스플레이 상하 베젤이 전작에 비해 균일해졌습니다. 그래서 핏3에 비해서 상하 베젤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이렇게 밝은 화면에서도 신경이 쓰이지 않습니다.그리고 아까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스트랩 체결 방식이 변경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핏3와 비슷한 체결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손목에 착용할 때도 밴드를 고정하는 방식도 기존 버클 방식에서 애플워치와 비슷한 홀에 끼우는 방식으로 변경됐습니다.착용해보니 착용감은 나쁘지 않네요. 호불호는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전작인 미밴드 7 프로는 세로로 길쭉하기 때문에 착용감이 좋았거든요. 그런데 미밴드8프로는 옆으로 더 커져서 조금 불편할 수도 있어요. 일단 이 부분도 장시간 사용하면서 확인해볼게요.그리고 밴드의 질도 상당히 고급스러워서 변경이 되었습니다. 핏3의 밴드와 비교했을때 비슷한 느낌입니다.그리고 밴드 디스플레이에 들어가면 디스플레이 설정을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시계의 페이스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MiBand8도 그랬지만 MiBand8 Pro의 시계 페이스가 이전보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촌스러운 시계 페이스가 아직 있지만 깨끗하고 기능적으로도 유용한 시계 페이스가 많이 있습니다.그리고 AOD를 지원하기 때문에 시계의 페이스마다 다른 AOD를 찾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이렇게 AOD를 미리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앱에서 기능을 보면 대부분의 기능은 일반적인 밴드에서 보는 기능은 거의 다 들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특히 미밴드8에서도 그랬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기능은 방해금지 모드 동기화 기능이 정말 편했습니다. 이 기능은 반드시 켜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 기능은 원래 삼성 제품만 되어 있던 기능이었습니다.그리고 전화가 올 때는 받는 기능은 없어요. 아무래도 밴드라서 이렇게 제한을 걸어놓은 것 같아요.그리고 전작에 비해 운동 모드도 더 늘어나서 무려 150가지 이상의 운동 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GPS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미밴드 8프로만 착용하고 나가도 위치 기록을 해줍니다. 대신에워치6나애플워치처럼음악을넣으면안되기때문에어차피스마트폰을가져가야합니다. 운동을 하면서 귀에 아무것도 착용하지 않고 나오는 분은 드물거든요.다음은 배터리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 대비 54mAh 증가한 289mAh입니다.스펙상 사용시간이 AOD를 지워 사용하면 최대 14일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OD를 켜서 사용하면 최대 6일간 사용할 수 있다던데요? 실제 사용시간을 해봐야 정확한 사용시간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핏3가 스펙상 사용시간과 실사용시간의 차이가 너무 심해서 믿을 수가 없어요.충전은 미밴드8처럼 자석의 힘으로 끌어당기기 때문에 딱 붙습니다. 충전하는건 불편함이 전혀 없어요.그럼 이제 정리를 해볼게요. 미밴드 8을 사용하고 있고, 미밴드 8 프로를 사용해 보니 기능의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화면이 더 커진 느낌이 들어요. 화면을 좀 더 넓게 보고 싶으시면 미밴드8 프로를 구입하세요. 다만 아쉬운 점은 중국 내수용에만 있는 NFC 기능이 글로벌 버전에는 없다는 점입니다. 국내 정발에도 NFC 기능을 넣어주신다면 많은 분들이 구매하실텐데요. 언젠가는 풀릴 것 같지만 이유는 분명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 갤럭시 핏3와의 실사용 경험도 비교해보겠습니다. 많이 시청해주세요.그럼 이제 정리를 해볼게요. 미밴드 8을 사용하고 있고, 미밴드 8 프로를 사용해 보니 기능의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화면이 더 커진 느낌이 들어요. 화면을 좀 더 넓게 보고 싶으시면 미밴드8 프로를 구입하세요. 다만 아쉬운 점은 중국 내수용에만 있는 NFC 기능이 글로벌 버전에는 없다는 점입니다. 국내 정발에도 NFC 기능을 넣어주신다면 많은 분들이 구매하실텐데요. 언젠가는 풀릴 것 같지만 이유는 분명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 갤럭시 핏3와의 실사용 경험도 비교해보겠습니다. 많이 시청해주세요.